[2025 가을 JOY트레킹] "에코 플레저"⋯브브걸 민영과 가을 숲길 걸어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가득한 숲길에서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보자.

내달 25일 오전 9시 서울 우이동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린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트레킹교실은 매년 봄·가을 서울 시내 자연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함께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상생의 의미를 고찰하는 행사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이번이 12회째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지난 가을에 이어 스타와 팬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팬트레킹' 으로 진행된다. 연예계 건강 미인으로 유명한 브브걸 민영이 두 번째 팬트레킹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민영은 본격 트레킹에 앞서 참가자들과 '텀블러 티타임 토크'를 갖고,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민영과 참가자들은 '에코 플레저(Eco Pleasure)'를 지향하며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에코 플레저'란 Eco(생태)와 Pleasure(기쁨)이 결합된 합성어로, 참가자들은 단순한 걷기만 하는 트레킹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행복한 하루를 만끽할 예정. 더불어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올 가을에는 북한산 둘레길 20구간 황실묘역길과 19구간 방학동길을 걷는다. 우이동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시작해 황실묘역길을 거쳐 방학동길 쌍둥이 전망대를 왕복하는 코스다.

황실묘역길은 성종의 맏아들인 연산군 묘와 세종대왕의 둘째딸인 정의공주 묘가 있고,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수령 830년에 달하는 방학동 은행나무가 위치해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우리의 삶과 이야기를 알차게 닮은 역사문화길이다.

방학동 명소인 쌍둥이전망대에 도착하면 우이암과 칼바위능선, 병풍바위 등 북한산 절경과 서울 시내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올 가을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유료 참가자들은 트레킹이 끝난 후 폐막식에서 행운을 추첨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으며, 당첨된 추첨권으로 경품을 수령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사람과 산, 산림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 행사명: 제12회 희망찾기 등산 · 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한국산악회, 사람과 산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5년 10월 25(토) 오전 9시

▶ 장 소: 우이동 만남의 광장

▶ 인 원: 선착순 100명

▶ 참가비: 사전예매 20,000원

▶ 문 의: 02)334-7114, biz@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