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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리사 드레스·강동원 송가인·윤지온 음주운전·유승준 3차 소송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블랙핑크 리사, '부국제' 깜짝 등장⋯파격 드레스 화제

블랙핑크 리사가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깜짝 등장한 가운데, 파격 드레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사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깜짝 등장햇습니다.

리사는 이날 개막식 공식 초청 명단에 포함됐던 스타로, 영화제 기간 중 예정된 행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산국제영화제 측의 초청을 받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리사는 파스텔톤의 레이스와 플로럴 프린트가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누드톤 드레스는 마치 피부 위에 꽃을 새긴 듯한 착시 효과를 연출했고, 리사의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 시선을 집중 시켰습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리사다. 대담하고 파격적이다' '착시 드레스에 깜짝 놀랐다' '리사를 부국제에서 볼 줄이야. 가장 튀는 드레스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동원·송가인·김완선도 소속사 미등록⋯부랴부랴 "절차 밟겠다"

블랙핑크 리사가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강동원-송가인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옥주현과 성시경에 이어 강동원과 송가인, 김완선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1인 기획사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속사들은 부랴부랴 등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가인과 강동원, 김완선의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와 AA그룹, 케이더블유썬플라워가 각각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송가인 측 관계자는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송가인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라며 "제이지스타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되어 있으며, 송가인이 제이지스타 소속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등록 절차를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송가인은 지난해 9월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친오빠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강동원 소속사 AA그룹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발생한 것을 보고, 뒤늦게 미등록 문제를 인지했다"며 "현재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은 2022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이듬해 1인 기획사 AA그룹을 세웠습니다.

김완선은 2020년 1인 기획사 케이더블유썬플라워를 설립해 활동 중으로, 5년 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김완선 측 역시 "현재 법무팀에서 행정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윤지온, 오토바이 탈취 후 음주운전→드라마 하차⋯"평생 뉘우치며 살 것"

블랙핑크 리사가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윤지온이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 적발로 드라마에서 하차했습니다.

윤지온은 17일 자신의 SNS에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며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윤지온은 "지난 9월 16일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려서 정말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윤지온은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내년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합니다. 지난7월부터 지난주까지 촬영에 참여했습니다.

윤지온은 드라마 '은주의 방'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메모리스트' '월간 집' '내일' 등에 출연했으며, '엄마친구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지난 2019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오승윤이 하차하자 후임으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3차 소송, 2심 간다…LA 총영사관 항소

블랙핑크 리사가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스티브 유(유승준).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가 한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낸 세번째 행정소송도 2심 판단을 받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18일 1심을 심리한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의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면서도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은 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고, 재량권의 일탈 남용으로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유승준의 세번째 행정소송도 2심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이후 유승준은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금지조치를 당했습니다.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 신청 후 거부 당한 뒤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7월 비자 발급 재신청을 LA 총영사관이 "유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또 거부하자, 이 처분이 대법원 판결 취지에 어긋난다며 2020년 10월 다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유승준의 청구를 기각했지만 2심 재판부는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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