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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BIFF] '탁류' 박서함 "로운, 용기와 자신감 줘⋯집중 잘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서함이 '탁류'에서 로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박서함은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센텀에서 진행된 디즈니+ 시리즈 '탁류' 상영 및 GV에서 "산책하면서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라며 "촬영 전날에 감독님께 전화가 왔다. 한 시간 동안 통화하며 리딩도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서함과 로운이 1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디즈니+ 시리즈 '탁류' 야외무대인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서함과 로운이 1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디즈니+ 시리즈 '탁류' 야외무대인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모든 분들이 제가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굉장히 많이 느껴졌다"라며 "제가 학원에 트레이닝을 위해 다녔다. 로운 님은 좋았던 곳을 추천해주셨다. 도움을 받으면서 만들어갔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는 많은 갈등이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감독님은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셨다"라며 "로운은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친구다. 어제 말 못해서 아쉬웠는데 "형, 나 울려줘"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에 로운이 "명대사처럼 하지마"라고 하자 박서함은 '저에게는 명대사"라고 남다른 마음을 표현했다.

또 그는 "그 말을 들으니 집중이 잘 되더라. 그렇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추창민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며, 로운과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 등이 출연했다.

'탁류'는 오는 9월 26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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