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NCT 텐이 10년간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텐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NCT 텐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https://image.inews24.com/v1/b0ebae576673d8.jpg)
이후 텐은 자신의 SNS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소회가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텐은 "나는 NCT와 웨이션브이의 텐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 밝힌 뒤 "그리고 동시에 솔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텐은 "2016년 NCT U로 데뷔한 이후 NCT와 웨이션브이로 활동하며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은 내 인생에서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이었다"고 회상한 뒤 "어린 나이에 태국을 떠나 한국에 와서 낯설고 두려웠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SM의 모든 스태프 분들께서 진심으로 챙겨주시고 항상 내 편이 돼 줬다"고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텐은 "시간이 흐르고 30살이 되는 시점에서 나 자신에게 한 번 더 질문하게 됐다.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가' '어떤 음악과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이 고민 끝에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한 뒤 "멤버들, 그리고 SM 스태프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깊이 고민한 끝에 회사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텐은 "이 선택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앞으로 내 인생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내 선택에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며 "나의 꿈을 더 크게 꿀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 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지금까지 나를 믿고 함께 해 주신 SM 모든 분들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될지 나 역시 아직은 다 알 수 없지만 그 길을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 NCT, WayV, TEN. 변함 없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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