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재욱은 입대했지만 '닥터 섬보이'는 남았다. 18일 입대한 이재욱은 사전 녹화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에 군인의 신분이 된 이재욱은 불참했다. 대신 이재욱의 등신대와 영상 인터뷰가 아쉬움을 달랬다.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홍민기 신예은 이재욱 이수경 김윤우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4ceab3410f1c24.jpg)
이재욱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싶었는데 국방의 의무 다하고 있다. 영상으로 대신 인사하는 점 양해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대본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나 또한 드라마를 촬영하며 위로가 됐다. 시청자들에게 감동받고 치유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닥터 섬보이'(극본 김지수 연출 이명우, 원작 웹툰 '존버닥터')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 외딴섬에서 만난 '섬남섬녀'가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가 따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은 "젊은이들 겪는 실수에 대한 아픔, 치유, 사랑,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라면서 "여태껏 연출한 작품 중 가장 많이 눈물을 흘린 작품이었다. 촬영하면서도, 편집하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힐링 로맨스인 '닥터 섬보이'는 동갑내기 신예은과 이재욱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신예은은 "이재욱을 언제 한번은 만나겠다 생각했다. 동갑인 만큼 편하게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너무 친해지면 작품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 오히려 배려한 부분도 있다. 내공있는 배우라고 느끼고 편안하게 연기했다"고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홍민기 신예은 이재욱 이수경 김윤우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7caea308479210.jpg)
이어 신예은은 "드라마 흥행에 상관없이 이재욱 면회를 가겠다"는 이 감독의 공약에 동조하며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면회를 함께 가겠다. 가서 인증하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닥터 섬보이'는 '허수아비' 후속으로 6월1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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