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MC몽이 차가원 회장과의 관계와 불법 도박 의혹 등을 방송한 'PD수첩'에 분노하며 입장을 밝혔다.
MC몽은 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저도 피로감이 든다. 이걸 보시는 대중들은 얼마나 피로감이 들까. 그런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스럽다"라고 운을 뗐다.

그가 라이브 방송을 켠 건 지난 2일 방송된 MBC 'PD수첩' 때문이다.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이라는 제목으로 MC몽과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을 둘러싼 회사 자금 운용 및 도박 스캔들 의혹을 다뤘다.
'PD수첩' 측은 MC몽이 차가원의 작은 아버지인 A씨에게 차가원과 사귀는 사이임을 인정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MC몽은 "'PD 수첩'은 그 카톡의 진실 여부를 검증했어야 한다. 적어도 저에게"라며 해당 메시지가 조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라스베이거스에는 회사 대표와 부대표, 모든 스태프들이 다같이 갔다. 밀월여행을 간다면 둘이 가지 어떻게 모든 스태프들과 가나. 누가 밀월여행을 그렇게 가냐"라고 차가원과의 밀월 여행설을 부인했다. 그리고 'PD수첩'이 공개한 인터뷰는 모두 '설'일 뿐이라며 분노했다.
"진짜 참지 않는다. 사람 죽이시는 것"이라고 말한 MC몽은 "(원헌드레드레이블) 미정산은 제가 회사를 쫓겨난 이후에 일어났다"라며 미정산 관련해서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MC몽은 'PD수첩' 방송 전 자신의 SNS에 "전 명예를 걸고 싸울 생각"이라며 "18년 전 친구 쇼핑물 투자금 갚아준 돈을 이빨 뽑은 대가로 지금처럼 확정보도한 MBC 이 책임까지 물어내. 지난 18년의 인생을 앗아간 책임을 물어 1000억 대 소송을 할 것"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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