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아들과 며느리 자랑을 하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특히 진양혜는 며느리와 외형은 다르지만 성격은 비슷하다고 밝히며 덕담을 덧붙였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별부부전'에는 결혼 33년을 맞이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5a19256b522e7.jpg)
이날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큰 아들이 결혼했다고 밝히며 "며느리가 당당하게 자기 얘기를 하는 것이 예쁘다. 말을 예쁘게 한다"라고 칭찬했다.
진양혜는 "며느리는 저와 다른 스타일이다. 저희 아이는 굉장히 귀엽고 자그마한 스타일이다"라며 "아들 둘 다 작고 앙증맞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며느리가 당당하고 예쁘게 자기 할 말 다하니까 친구들은 "딱 너다"라고 하더라"라고 며느리 성격은 자신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큰 아들에게는 미안한 것이 많았다. 제가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 갔다. 예쁜 이모와 오는 아이였다"라며 "수영장에서 울었다는 얘기를 나중에 전해듣곤 했다. 결혼한다고 하니까 그런 생각이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결혼까지 시간이 있어서 아들과 저녁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편안하게 대화를 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가지지 못할 것 같더라"라며 ""너는 한 가정에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고 가장이라 모든 우선 순위는 배우자다. 후회없이 사랑해라. 다 알 것 같지만 연애와는 다르다. 우리는 많이 싸웠다. 대화가 부족했던 것 같으니 항상 얘기하고 상대 입장을 생각해라"라는 말을 했다. 그걸 기쁘게 받아들여줘서 저도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대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첫 만남부터 1994년 결혼하기까지의 러브 스토리를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진양혜는 KBS 입사 1년 반 만에 손범수와 결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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