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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눈빛부터 다르다⋯목숨 건 위장 취업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유정이 비밀스러운 잠입 작전을 시작한다. '100일의 거짓말'에서 밀정으로 변신한 김유정이 목숨 건 위장 취업을 하며 시청자들을 경성 시대로 이끈다. '믿보배' 김유정의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측은 28일, '밀정' 이가경(김유정 분)의 첫 번째 임무를 예고하는 잠입 포스터를 공개했다.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포스터 [사진=tvN]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포스터 [사진=tvN]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하는 이의 진실과 거짓, 비밀을 동시에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로 재미와 감동을 안긴다.

잠입 포스터는 조선총독부에 발을 들인 이가경의 아슬아슬 위태로운 순간을 포차했다. 낯선 공간과 사람들 사이로 뒤를 돌아보는 이가경의 눈빛에는 팽팽한 경계와 비장한 결의가 서려 있다. 그 위로 더해진 '미국행을 꿈꾸던 소녀, 조선총독부로 잠입하다'라는 문구도 의미심장하다. 현실에 발붙이고 살아가기 바빴던 그에게 다가올 예기치 못한 위기와 격변을 암시한다.

김유정은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밀정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이가경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취업을 한다.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중, 항일 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김현주 분)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밀정이 돼 총독부로 잠입한다. 거짓 신분으로 적진 한복판에 들어선 그의 100일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진은 "이가경의 밀정 임무가 조선총독부에서 시작된다. 독립군과의 목숨을 건 거래부터 밀정으로 첫발을 딛기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숨 가쁘게 휘몰아치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고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정과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이 출연하는 '100일의 거짓말'은 경성 시대를 배경으로 밀정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인식, 김윤진 감독이 보여줄 탄탄한 연출력을 비롯해 배우들의 열연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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