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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제주 장미란 사망⋯경찰은 왜 '허위종결' 했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궁금한 이야기 Y'는 숱한 의문을 남긴 장미란 씨 사망 사건과 그 뒤에 숨겨진 경찰관의 충격적인 비위를 파헤친다.

2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실종 3개월 만에 인적 드문 마을 어귀 야자수 아래에서 발견된 장미란 씨의 사건을 다룬다. 모습을 드러낸 곳은 평소 머물던 숙소에서 불과 도보 5분 거리였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던 그녀를 찾는 데 왜 무려 104일이나 걸려야 했을까.

'궁금한 이야기 Y' 장미란 씨 실종 사건 [사진=SBS ]
'궁금한 이야기 Y' 장미란 씨 실종 사건 [사진=SBS ]

지난 5월 장씨가 사라진 직후 남자 친구가 실종 신고를 접수했으나, 담당 수사관인 부 경장은 접수 2시간 30여 분 만에 "장씨와 직접 통화해 안전을 확인했다"라며 사건을 종결지었다. 가족들은 경찰의 말을 믿고 기다렸지만, 실제로는 통화 기록조차 없는 명백한 거짓말이었다.

의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장씨 사건이 불거진 뒤 재신고된 또 다른 60대 남성 실종자 역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이 또한 부 경장이 '허위 종결' 처리했던 사건으로 드러났다. 주변에서 성실하다고 평가받던 현직 경찰관이 왜 실종자의 생사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거짓 보고로 사건을 덮으려 했는지 충격을 던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입을 열지 않았던 유족들이 직접 출연해 가슴 아픈 심경을 털어놓고 장씨의 마지막 행적을 되짚는다. 경찰의 거짓말로 사라져 버린 골든타임 104일의 진실을 추적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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