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과 박진영의 아슬아슬한 텐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측은 10일 이가경(김유정 분)과 김태웅(박진영 분)의 위험하고도 설레는 거리감을 담은 '거짓말 포스터'를 선보였다.
![100일의 거짓말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5ec6f235129621.jpg)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 '언어의 이면을 읽는 통역'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독립군이 심은 밀정'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설정을 엮어 독창적인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중성을 입증한 유인식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섬세한 감정선을 증명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 중 김유정은 사라진 어머니를 향한 원망을 품고 미국행 자금을 모으다 항일 단체 구국단의 밀정이 되어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3개 국어(영어·일어·조선어)에 능통한 조선총독부 통역관 김태웅으로 분한다.
공개된 '거짓말 포스터'는 단둘만 남겨진 집무실 안,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초밀착 순간을 포착했다. 이가경에게 다가서는 김태웅과 그의 시선을 피하는 이가경의 모습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한 번만이라도 거짓말 아닌 진짜 이야기를 해봐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거짓으로 얽힌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날 진심의 행방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이가경과 김태웅이 서로 믿고 싶지 않고 감추고 싶은 거짓말로 얽히게 된다"며 "거짓말 속에서 싹튼 감정이 진심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뭉클한 감동과 애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현재 방송 중인 '포핸즈' 후속으로, 10월10일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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