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암살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스릴러 장르답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 박정민 등이 열연을 펼쳤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전 회차 매진 사례를 이루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공개 후 해외 언론은 "관객을 사로잡으며 힘 있게 질주하는 스릴러"(Screen Daily), "한국 최고의 뉴스룸 스릴러"(The Korea Herald),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스릴러"(Movie Moves Me) 등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긴박하게 그려낸 허진호 감독의 연출에 찬사를 보냈다.
여기에 "장르적 묘미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연출과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Next Best Picture)이라는 평은 극의 몰입을 이끄는 배우들의 열연을 짚으며 호평을 전했다. "실체를 파헤쳐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치밀하게 완성된 탐사 스릴러"(Mainly Movies (podcast))라는 평 역시 형사 철구(유해진), 신문사 사회부장 재환(박해일),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하나의 사건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발현되는 탄탄한 서사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또 "시대적 적실성에서 힘을 얻는 이야기"(But Why Tho?), "실마리를 붙잡고 파헤칠 용기 있는 사람들에 대한 탁월한 이야기" (Regionfree)라는 평은 의문을 외면하지 않고 행동하는 인물들과 이들을 통해 드러나는 주제 의식에 주목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신념을 지키려는 이들의 선택은 긴박한 전개에 감정의 깊이를 더하며 시대와 국경을 넘어서 공감을 전하고 있다.
'암살자(들)'은 9월 23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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