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천국의 계단' 역주행으로 23년 만에 '페루왕자'로 등극한 배우 신현준이 유재석과 만난다.
23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1회 '이런 사랑이 가능해?' 특집에는 최근 페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신현준이 출연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신현준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8342f1471afaf5.jpg)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신현준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3a19f34c0ddb18.jpg)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짐도 풀지 못한 채 녹화장으로 직행한 신현준은 페루에서 입었던 무대의상 차림에 라마 인형까지 품에 안고 등장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긴다. 그는 현지 공항을 마비시킬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태화 오빠'로 남미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 소감을 전하는 한편, 지구 반대편의 뜨거운 환호와 달리 귀국 직후 마주한 한적한 공항 풍경의 극명한 온도 차를 털어놓는다.
테니스 유망주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데뷔 비화도 공개된다. 영화 '장군의 아들' 하야시 역으로 발탁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순간과 함께, 배우의 길을 반대하던 아버지가 뒤에서는 아들의 기사를 하나하나 정성스레 스크랩하며 묵묵히 응원했던 뭉클한 사연을 전해 감동을 자아낸다.
12살 연하 첼리스트 아내와의 영화 같은 운명적 만남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병만과 식사를 하러 가던 중 길 한복판에서 첼로 케이스를 메고 서 있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순간부터, '세계 최초 전도 플러팅'으로 시작된 장거리 연애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임종을 앞두고 의식을 잃어가던 아버지가 며느리와의 첫 대면에서 기적처럼 눈을 떴던 가슴 뭉클한 일화도 함께 전한다.
이 밖에도 장모님이 지어온 첫아들의 충격적인 작명 비하인드, 고(故) 김수미와의 각별한 추억, 세 아이의 아빠로서 철저히 챙기는 건강 관리 비결과 59세에도 변함없는 '방부제 비주얼' 관리법, 캐리어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캐리어'까지 신현준 특유의 맛깔스러운 토크가 가득 펼쳐진다.
한편 방송에는 6.25 전쟁 당시 국경을 초월한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세상에 알린 찰리 스미스, 이천 서씨 양경공파 22대 종부이자 바이크 라이더인 권순미도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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