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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2', 인쿠시 합류⋯김연경 냉정 평가 "같이 못 갈 수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가 다시 한 번 사제로 뭉친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는 '경력감독'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의 처절하고 뜨거운 창단 도전기로,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으며 화제가됐다.

'신인감독 김연경2' 티저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2' 티저 [사진=MBC]

이날 공개된 2차 티저에는 시즌2에도 함께하게 된 인쿠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하며 남다른 케미를 입증한 바 있다.

김연경의 선택으로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이름을 알린 인쿠시는 시즌1 당시 '필승 원더독스'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후 예능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실제 프로배구 무대까지 진출, 2025-2026 V리그에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시즌을 소화하고 학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선수가 실제 프로 계약까지 이어진 보기 드문 사례였던 만큼, 인쿠시의 시즌2 합류 여부에 모두의 이목이 쏠렸다.

인쿠시는 다시 한번 김연경 감독의 손을 잡고 반가운 귀환을 알린다. 오랜만에 만난 인쿠시를 지켜본 김연경은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며 한층 성장한 제자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인쿠시가 훈련 과정에서 서브 범실을 하자 곧바로 문제점을 짚어낸 김연경 감독은 "말귀를 잘 알아듣는 줄 알았는데 못 알아먹고 있더라고요"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린다.

급기야 김연경 감독은 "쿠시 같이 못 갈 수도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아예 내보내고 싶긴 해, 이 팀에서"라는 강도 높은 발언까지 이어지며 인쿠시에게 뜻밖의 하차 위기가 닥친다. 과연 인쿠시가 위기를 딛고 '필승 원더독스'와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즌1의 막내에서 이제는 선배가 된 인쿠시의 새로운 모습도 포착된다. 시즌2에서 새롭게 '필승 원더독스'에 합류한 선수들을 따뜻하게 챙기고 위로하는 인쿠시의 선배미에 김연경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보인다.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을 다독이는 인쿠시의 성장은 시즌2에서 만나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김연경 감독 역시 "우린 하나야. 한 팀이야. 경기 지면 선수도 잘못이고 나도 잘못이야"라고 강조하며 '원팀'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신인감독 김연경2' 측은 "때로는 스승과 제자로, 때로는 선후배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김연경과 인쿠시의 관계가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인감독 김연경2'는 지난 7월 흥국생명과의 첫 공식 관중 직관 경기에는 나흘 만에 2만 5천 명의 신청자가 몰렸고, 8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치러진 현대건설과의 2차전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극장 편파응원전 상영회 매진 등 강력한 스포츠 팬덤 문화를 형성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2'는 오는 10월 1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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