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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콜롬비아 보고타 '명예 외빈' 지정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콜롬비아 보고타가 방탄소년단의 첫 완전체 방문을 앞두고 환대에 나섰다.

보고타시는 지난달 30일 '법령 413호'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명예 외빈'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는 약 10년 만의 지정이다. '명예 외빈'은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발전에 기여한 저명한 방문객에게 수여하는 영예다. 보고타시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음악과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보고타를 문화 중심지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방탄소년단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뮤직]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 보고타 시장은 "방탄소년단은 단순한 밴드 그 이상이다. 콘서트를 찾는 사람과 보고타를 방문하는 이들이 도시 자체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보고타시는 방탄소년단의 방문이 도시에도 특별한 행사라는 점을 인정하며 이들을 이곳의 '명예 외빈'으로 맞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에 따른 지출 금액은 990억 콜롬비아 페소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전후 보고타행 항공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으며, 티켓의 18.4%는 콜롬비아 외 국가에서 팔렸다.

보고타시는 주요 랜드마크를 보라색으로 밝히고, 관객들을 위한 대중교통 8개 노선을 추가 가동한다.

방탄소년단(BTS)은 2013년 데뷔한 대한민국 7인조 보이그룹으로, 글로벌 음원 차트 정상 석권과 대규모 월드투어를 통해 K-팝의 글로벌 대중화를 이끈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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