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데뷔 3년만 첫 솔로 출격을 알렸다.
12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첫 솔로 앨범 'DEAD: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성한빈이 12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데드 얼라이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더라이브레이블]](https://image.inews24.com/v1/672fb10789ef40.jpg)
이날 성한빈은 "첫 솔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소중한 순간인만큼 준비한 것 다 보여드리겠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잘하는 모습을 첫 솔로에 담으려 했다. 데뷔 4년차인데 첫 솔로다. 이번 활동 통해 성장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포부를 전했다.
성한빈은 "팀 활동을 한 번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시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팀과 솔로를 병행할 때 최선의 선택이었다. 5월에 제로베이스원 활동하고 솔로 활동 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병행하며 활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성한빈 신보 '데드 얼라이브'는 두려움과 고통에도 멈추지 않고 한계를 깨뜨리며 성장해 나아가는 '자기초월'의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한 걸음 내딛는 진정한 용기를 앨범 전반에 담아냈다.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성한빈은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이 쉽진 않았다. 4년간 쌓아온 것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찾아가야 해서 생각이 깊어졌다. 그럼에도 회사와 논의하며 몰입감 위해 노력했다. 내 아이덴티티인 타투를 상징적으로 가져가게 됐다. 해, 달, 별을 앨범에 많이 녹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정규가 아닌 미니앨범으로 첫 시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6~7곡 담아 내는게 일반적인 미니앨범이지만 조금의 욕심이 있었다. 첫 앨범을 꽉 채워 보여드리고 싶어서 회사와 논의 끝에 곡수가 많더라도 8곡을 넣자고 했다"고 답했다.
![가수 성한빈이 12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데드 얼라이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더라이브레이블]](https://image.inews24.com/v1/d4c598f9d8ebc7.jpg)
타이틀곡 'UNDEAD'(언데드)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웅장한 콰이어, 드럼 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시련 속에서도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며 소멸하지 않는 존재로 거듭나는 의지를 담았다. 그 어떤 고통과 시련도 '나와 너'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보여준다.
노래와 퍼포먼스의 밸런스를 잡는게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춤에 자신이 있고 강점이라 생각해서 이번 앨범에서 밸런스 가져가기 위해 고민했다. 댄스 필름을 공개하면서 타이틀곡에서는 주장르인 텃팅을 빼는 도전을 했다. 녹음실에서 도망가고 싶었던 적이 많다. 발성이 포근하고 허스키한 미성인데 타이틀곡은 긍정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노래였다. 성장의 계기가 됐다. 곡 재녹음을 네다섯 번 하면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다크한 무드를 솔로 데뷔 콘셉트로 선택한 특별한 이유도 있을까. 성한빈은 "그룹으로서는 청춘과 밝은 모습을 담았다. 이번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새롭고 강렬한 느낌이 더 끌려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한빈은 "솔로 준비 자체가 처음이라 어려웠던 순간이 많았다. 내가 쌓은 데이터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더라. 솔로 선배들을 보며 참고했다. 팬들의 존재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가수 성한빈이 12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데드 얼라이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더라이브레이블]](https://image.inews24.com/v1/6cf3cd0cf2b24f.jpg)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냐는 질문에 성한빈은 "가족같은 멤버들이 응원해줬다. 데모곡이 나오자 마자 들려주며 의견을 묻기도 했다. 지웅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내줬다.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로베이스원 첫 타자로 솔로 데뷔를 알린 성한빈은 "멤버들이 있다보니 리더이기도 하고 솔선수범하고 싶은 느낌도 있다. 앨범 준비하면서 잘 보여줘서 멤버들도 활동을 더 잘 할 수 있게 하고 싶다. 그런 책임감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솔로 롤모델로 NCT 재현을 꼽은 성한빈은 "NCT 재현 같은 아우라를 가져가고 싶다. 무대적으로도 솔로로도 아우라가 있어야 대중과 팬들이 많이 봐주실거라 생각했다. 홀로 섰을 때도 빛나는 아우라가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의 무대를 많이 참고했다. 그걸 보며 팀과 솔로는 어느 정도 다른 스탠스로 가야한다는 걸 느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한빈의 신보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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