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과 'Heavy Serenade(헤비 세레나데)'의 잇단 흥행으로 기분 좋은 부담감을 갖고 컴백했다.
19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trange Muse'(스트레인지 뮤즈)와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버스데이 위시)를 발매한다.
![NMIXX(엔믹스) 미니 6집 'Strange Muse'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8c879d17c52a2f.jpg)
잇단 흥행 속 컴백한 엔믹스는 "건강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조금 부담은 됐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곡들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는 뭄바톤과 아프로, 퓨처 하우스가 조화된 팝 곡이다. 벅차오르는 사운드, 피아노와 목소리만 남아 차분해지는 브레이크, 내레이션과 함께 고조되는 브릿지 등 특색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드디어 마주한 서로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소원을 비는 모습을 로맨틱하게 담았다.
엔믹스는 "파티의 주인공인 서로를 위해 언제나 끊임없이 초를 불고 긴 소원을 빈다는 내용의 곡"이라며 "서로를 마주하게 된 벅차고도 소중한 그 순간의 감정이 여러분에게도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멤버 유닛곡도 눈길을 끈다. 릴리(LILY)와 해원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발라드 팝 '너는 달 (Sing to the Moon) (LILY, HAEWON)', 뎀보(dembow) 리듬에 기반한 라틴 그루브가 느껴지는 설윤과 배이(BAE)의 'Hot 'n Unbothered (SULLYOON, BAE)', 속도감 있는 랩과 중독적인 팝 멜로디가 마치 매시업 같은 지우와 규진의 '휙 (WHIP) (JIWOO, KYUJIN)'이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특히 멤버들이 각자 유닛곡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규진은 작사와 더불어 작곡에도 첫 도전했고 배이는 유닛곡 작사에 더해 3번 트랙 'RudE TaLK'의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음악 역량을 드러냈다.
다음은 NMIXX 미니 6집 'Strange Muse' 발매 기념 일문일답
Q1. 미니 5집 'Heavy Serenade'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소감 부탁드리며, 이번 앨범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얘기해 주세요.
NMIXX: 'Heavy Serenade' 이후 약 5개월 만에 NSWER(팬덤명: 엔써)와 새 음악과 무대로 만나고, 함께 행복하게 활동할 생각에 설레요. 이번 앨범 'Strange Muse'는 모두가 다채롭게 빛나는 믹스토피아에서 서로가 서로의 'Muse'가 되어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매일 새로운 뮤즈를 위한 'Birthday Party'가 펼쳐지는데요.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는 파티의 주인공인 서로를 위해 언제나 끊임없이 초를 불고 긴 소원을 빈다는 내용의 곡이에요.
Q2. '이상함, 낯섦'이라는 뜻의 'Strange'와 영감이 되어주는 'Muse', 두 단어의 조합이 신선하게 느껴지는데요. 앨범명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NMIXX(엔믹스) 미니 6집 'Strange Muse'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ec88ff0c8d9ec4.jpg)
NMIXX: 다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무언가 영감을 준다면 그 존재가 바로 뮤즈라고 생각해요. 믹스토피아는 다채로운 사람들이 함께하며 자신의 색깔을 마음껏 펼치고, 정말 다른 서로가 만나 서로의 영감이 되어주는 곳이에요. 조금 이상하고 특이해 보이더라도 나에게 영감이 되어주는 뮤즈로 가득한 믹스토피아에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에 'Strange Muse'라는 앨범명이 탄생한 것 같아요. 'Strange Muse'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또 '다름'이라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Q3.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를 처음 들었을 때의 반응이 궁금해요. 녹음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특히 신경을 기울였는지, 듣는 이들이 주목해 줬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릴리: 처음 들었을 때 희망차면서도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리듬이 유독 마음에 드는 구간도, 멜로디가 예쁘다고 느낀 구간도 있었는데요. 특히 코러스와 중간중간 나오는 내레이션이 감동적이었어요. 녹음 과정에서는 고음이 많아서 발성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고요. 타이틀곡에서 랩은 처음이어서 연습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요.
설윤: 후렴구 음이 높은 편이라 들으시는 분들이 조금 더 듣기 좋은 소리였으면 하는 바람에 소리 내는 위치를 평소와 다르게 바꿔보기도 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해원: 인트로의 내레이션을 듣고 '긴 소원 (Birthday Wish)'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시면 좋겠어요. 서로를 마주하게 된 벅차고도 소중한 그 순간의 감정이 여러분에게도 닿길 바랍니다.
Q4. 데뷔 이래 처음으로 유닛곡을 선보입니다. 각자 자신의 유닛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작업기가 궁금해요. 특히 규진 씨는 처음으로 작곡에도 참여했는데 새롭게 도전해 본 작곡 작업은 어땠나요?
배이: 감사하게도 3번 트랙 'RudE TaLK'과 설윤이와 함께한 첫 유닛곡 'Hot 'n Unbothered (SULLYOON, BAE)'의 작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작사가님과 미팅도 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보고 들으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유닛곡 작사를 위해 설윤이와 작사 방향성에 대한 대화를 많이 했어요. 떨어져 있을 때도 통화로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완성해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규진: 언젠가 작사와 작곡에 꼭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늘 처음 시작이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이번 앨범에서 감사하게도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뻤어요. 곡의 방향성에 맞춰 작업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참여한 데 의의를 두고 싶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Q5. 'Blue Valentine, 'Heavy Serenade'의 연속 흥행 기세를 이어갈 신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선 앨범의 호성적이 새 작품을 준비하는 데 부담이 되지는 않았나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마음가짐을 듣고 싶어요.
릴리: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 주시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어요. 조금 부담은 됐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곡들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해원: '기대하게 만드는'이라는 타이틀은 늘 갖고 싶었고,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수식어인 것 같아요. 저희도 타이틀곡 제목처럼 소원을 비는 마음으로 행복하고도 간절하게 준비했습니다.
지우: 건강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해요. 기다려 주시는 NSWER가 있고, 곁에서 늘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지고 덕분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늘 해왔던 것처럼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작업에 임했습니다.
Q6. 최근 가요 시상식에서 첫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때 미처 다 하지 못한 소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고, 대상 수상이 NMIXX의 음악 여정에 있어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설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무려 대상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고 싶어요. 저희 NMIXX의 여정이 때로는 헷갈릴 때도 있고 힘이 들 때도 있었는데요. 이번 대상 수상이 스스로를 더 믿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배이: NSWER, 멤버들,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잊지 못할 소중한 하루들이 모여 오늘이 되었어요. 이번 대상을 저희가 어딘가에 도착했다는 증거가 아니라 더 멀리 나아가도 좋다는 응원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NMIXX의 길을 함께 천천히 밟아나가겠습니다.
![NMIXX(엔믹스) 미니 6집 'Strange Muse'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f8e14215e4f858.jpg)
Q7. 이미 이루어졌거나 여전히 꿈꾸는 NMIXX의 '긴 소원'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널 위한 긴 소원을 빌게"라는 가사처럼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소원을 빌어본다면 누구를 위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가요?
NMIXX: 저희에게 행복을 주는 이들을 위해 소원을 빌고 싶어요. 우리 스스로와 NSWER 그리고 가족들이요. 특히 NSWER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요. NSWER가 행복해야 저희도 행복하거든요. 먼 훗날 NMIXX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봤을 때 소중하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또 NMIXX도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앞으로 더더욱 멋진 날이 가득하고 NSWER의 영원히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길!
Q8. 10월 컴백 대전 속 활동 각오와 목표가 궁금합니다. 언제나 NMIXX의 빛나는 뮤즈가 되어주는 NSWER에게도 한 마디 부탁드려요.
NMIXX: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이고요. '긴 소원 (Birthday Wish)'가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NSWER! 저희가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왔어요. 언제나 곁에서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NSWER 덕분에 이번 컴백도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 힘으로 더욱 성장하는 여러분의 멋지고 자랑스러운 NMIXX가 될게요. 이번 활동도 잘 지켜봐 주세요. 사랑해요!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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