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11월15일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흥행 감독과 실력파 국악인의 만남에 많은 축하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한민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는 20일 개봉.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9765ce2f94b6a.jpg)
김한민 감독은 영화 '명량'(2014)으로 관객 1761만명을 불러 모았으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김 감독은 '최종병기 활' '명량'을 비롯한 이순신 3부작을 연출했으며 현재 누적 관객수 약 4천만에 달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이다.
예비신부인 이소영 명창은 2024년 제51회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올해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쥔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이다. 이소영은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의 전승에도 참여하며 판소리와 남도민요를 넘어 남도 전통음악의 정신과 예술적 원형을 계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몰도바 국립극장 초청 소리극에 참여했다.
한편, 김 감독은 2027년 여름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으로 돌아온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검투 액션 사극. 배우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쩐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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