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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룬 '닥터X', 최고 시청률 21.3%…동시간대·주간·2049 1위 석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닥터X' 6화는 최고 시청률 2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전국 19.5%, 수도권 19.2%로 동시간대, 토요일 미니시리즈,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7.67%, 평균 6.9%를 기록했다.

'닥터X'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닥터X'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24일 방송된 '닥터X' 6화는 계수정(김지원 분)과 세상을 떠난 소년 바라카(전지온 분)의 첫 만남 회상으로 시작됐다. 내전 국가 라고타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계수정은 바라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고, 바라카는 '당신이 신의 손이라 불리는 닥터X가 맞냐'며 동생 니마(전아이샤 분)를 구해달라고 청했다. 계수정과 바라카가 니마를 구하기 위해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구서대병원에서 계수정이 맡게 된 환자는 46년 동안 외상 트라우마를 품고 살아온 오상범(하성광 분)이었다. 오상범은 40여 년 전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머릿속에 박힌 총알 파편을 꺼내지 못한 채 경련, 발작, 두통, 환각에 시달리고 있었다. 다른 의사들이 난색을 표한 가운데 계수정이 유일하게 수술에 나섰다.

계수정과 장희숙(이정은 분), 박태경(김우석 분), 조원진(이진희 분) 등 '팀 계수정'은 검사를 거부하는 오상범을 설득했다. 사건 당시 소년이었던 오상범은 시신조차 찾지 못한 형을 그리워하며 "모든 게 다 내 잘못이다. 죽는 건 편한 것 같으니 이렇게 아프게 사는 걸로 값을 치르고 싶다"라는 말을 끝으로 말문을 닫은 상태였다. 계수정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가능성도 없다"라는 말로 오상범의 마음을 돌렸다.

하지만 계수정은 오상범이 보던 형의 환영이 증상임을 알아채고 수술을 받으면 형의 환영을 보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상범은 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날 밤 오상범은 병실에서 사라져 병원 옥상 난간 끝에서 트라우마가 발현돼 몸부림쳤고, 계수정이 절박한 마음으로 병원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됐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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