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윤하가 정산금 미지급을 이유로 14년 간 동행한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26일 "윤하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가수 윤하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2023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7f135628b9f67.jpg)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진행 중인 정산금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양측 간 이견이 있는 사항을 법적 절차에 따라 확인하고 있으며, 당사는 향후 법원의 최종 판단을 존중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동행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윤하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윤하가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음악과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펼쳐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윤하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일로는 "윤하 측은 장기간 이어진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시정을 요구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2026년 9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윤하 측은 미지급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정리해 나갈 예정이다.
윤하 측은 "윤하는 앞으로도 음악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며 "씨나인이엔티 소속 다른 아티스트와 직원들은 이번 사안과 무관하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6년 데뷔한 윤하는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 히트곡을 발표했고, 2022년에는 '사건의 지평선'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3월 과학 교육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와 결혼해 가정을 이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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