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재욱이 입대 전 찍은 '꿀알바'로 극찬을 얻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청년의 얼굴을 제대로 그려내며 놀라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것. 군백기를 잊게 하는 이재욱의 새로운 얼굴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꿀알바'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꿀알바'는 지난 1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홍콩, 말레이시아 등 86개국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재욱은 기이한 사건과 연이어 닥치는 위협 속에서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는 혁준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순간순간 드러나는 비굴한 면모와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함까지 복잡하게 얽힌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전개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으로 인물의 심리를 생생하게 전달한 이재욱은 혁준을 설득력 있게 연기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캐릭터에 딱 맞는 열연을 보여줬던 이재욱은 '꿀알바'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완성했다. 김다민 감독이 말릴 정도로 과감하게 망가지기도 하고, 몸 사리지 않는 생존 액션을 현실감 있게 소화하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재욱이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구나, 새삼 또 감탄하게 된 '꿀알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