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김지원, 세상에 없던 수술 감행⋯손현주와 대립 최고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닥터X' 김지원이 또 한번 파란을 일으킨다. 이번엔 8세 소아암 환자의 장기를 모두 꺼내는 전례 없는 수술에 도전한다.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초현실적 수술을 감행하겠다고 나선 김지원과 제동을 거는 손현주 등 팽팽한 대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궁금증이 커진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드래곤, 하이지음스튜디오/이하 '닥터X') 측은 6일 9화 방송을 앞두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수술법으로 집도를 선언하는 계수정(김지원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지원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사진=SBS]

계수정은 컨퍼런스룸에서 단호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구서대병원 의사들을 바라보고 있다. 8세 소아암 환자 이현아(이채유 분)를 살릴 수 있는 수술법이 부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계수정이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초현실적인 수술을 집도하겠다고 나선다.

계수정은 6개의 장기를 모두 체외로 꺼내 종양을 절제한 후 재 이식하는 전대미문의 수술법을 시행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계수정 본인조차 경험해 본 적 없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수술인 것. 하지만 계수정은 오직 어린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불가능에 뛰어드려 한다.

그러나 병원장 부승권(손현주 분)이 절차적 명분과 위험성을 내세워 강력히 제동을 걸면서 두 사람의 대립 또한 최고조에 달한다. 환자를 살릴 수만 있다면 모든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계수정과 검증되지 않은 위험으로부터 병원과 환자를 지키겠다는 부승권의 신념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초현실적인 술기와 경이로운 스피드로 단 한 번도 실패를 허용한 적 없던 계수정이지만, 이번 수술만큼은 혼자만의 힘으로 완수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평소 누구보다 자신만만하고 거침없던 계수정이 구서대병원 의사들을 향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처음으로 깊게 허리를 숙였다. 이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모두의 반대를 넘어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계수정과 이를 연기하는 김지원의 독보적인 열연이 9회의 기대 포인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