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재석이 대학 동창 전도연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도연이 등장하자 반가워했지만 전도연은 높임말을 쓰며 선을 그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cb52cf494ac056.jpg)
이어 전도연은 "우리가 친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우리가 같은 과인데 반이 달랐다. 수업을 같이 들은 적은 없다. 등하굣길에는 봤다. 도연 씨가 떡볶이 먹을 때 제 떡볶이 뺏어간 거 기억나냐. 떡볶이 좋아하지 않냐. 나 떡볶이 먹고 있는데 도연 씨가 와서 '어? 떡볶이?' 하면서 내 걸 뺏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은 "그건 진짜 기억 안 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원래 먹은 사람은 기억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그때도 전도연 씨는 학교 내에서 인기가 있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인기가 있었다. 제 옆자리에 전도연 씨가 있어서 제 친구랑 수군수군 댔다. 유독 튄다 그럴까. 그런 분이었다. 제 친구들 몇 명이 전도연 씨한테 대시를 했다가 대차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몇몇이 학기 초에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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