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가을 JOY트레킹] 브브걸 민영과 '가을 단풍길' 함께 걸어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느새 서늘해진 가을 바람, 따사로운 가을볕, 울긋불긋한 단풍이 등산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눈은 즐겁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는 행복한 행사가 오늘(25일) 북한산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 9시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열리는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다.

팬과 스타가 함께 걷는 '팬트레킹' 형식으로 진행되는 12회 트레킹교실의 주인공은 브브걸 민영이다. '군통령'으로 유명한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롤린'으로 대표되는 역주행 신화의 대표 그룹으로, 올해 초 '러브 투' '희망사항'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간 무대와 일상에서 '헬시 뷰티'를 뽐내왔던 민영이 들려줄 '건강한 삶'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민영은 참가자들과 함께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을 전개할 계획이다. '에코 플레저(Eco Pleasure)'의 일환이다. '에코 플레저'란 Eco(생태)와 Pleasure(기쁨)이 결합된 합성어다.

민영과 함께 걸을 숲길은 북한산 둘레길 20구간 왕실묘역길과 19구간 방학동길이다. 우이분소에서 출발해 왕실묘역길을 거쳐 쌍둥이 전망대를 조망하고 돌아오는 코스다.

왕실묘역길에서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모티브가 된 연산군 묘역과 세종대왕의 둘째딸 정의공주의 묘역을 거친다. 햇살좋은 가을 볕에 흥미로운 역사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방학동길에 접어들면 활기찬 코스가 펼쳐진다. 이름처럼 똑 닮은 쌍둥이 전망대에서 북한산 능선과 도봉산 봉우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 명산으로 꼽히는 북한산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K-등산 핫플로 인기가 높다.

쌍둥이 전망대에서 반환해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면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외선 차단제(선블록)와 식이섬유 '모닝락', 등산용 진공컵, 간편식 즉석 된장국 등 다양한 기념품과 컵라면과 생수 등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건강검진권, 유럽 정통 아웃도어 '오들로(ODLO)' 등산용품, 잔디로 등산화, 보강 눈비책 루테인과 알부민셀, 산양삼, 고급 화장품 세트, OTT 이용권, 건강보조제, 뮤지컬 티켓 등 경품도 푸짐하다. 다만, 경품은 유료등록자만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사람과 산, 산림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 행사명: 제12회 희망찾기 등산 · 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

▶ 후 원: 사람과 산, 산림청, 한국산악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5년 10월 25(토) 오전 9시

▶ 장 소: 우이동 만남의 광장

▶ 인 원: 선착순 100명

▶ 참가비: 사전예매 20,000원

▶ 문 의: 02)334-7114, biz@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