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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튈라' 대식가 쯔양→소식좌 안재현, 맛집 사장님 인생맛집 찾아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200만 먹방 유튜버 쯔양이 '소식좌' 안재현, '조나당' 조나단, 그리고 자신만의 먹방 소신을 가진 김대호와 만났다. 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릴레이 맛집 탐방에 나선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맏형 김대호는 "식당 사장님의 인생맛집을 찾아다닌다. 지인 소개나 협찬 전혀 없이 전국 어디든 추천받은 후 바로 이동해서 현장섭외에 나선다. 좌충우돌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재밌게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맛집 사장님의 입맛을 따라 릴레이로 이동하며 짜여진 리스트 없이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추천 기반 미식 버라이어티.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한다.

'소식좌'로 유명한 안재현은 '어디로 튈지 몰라' 촬영 전날엔 오후 6시부터 취침 준비를 한다고 자신만의 루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식당 오픈 시간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매일 300~400km를 이동한다.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새벽 1시쯤"이라고 극한 일정을 소화 중이라고 전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은 '어디로 튈지 몰라'를 통해 본격 예능 도전에 나선다. 그는 "늘 집에 있고, 낯가림도 심하다. 성격이 재밌지 않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그간 예능을 많이 피했다"면서 "하지만 촬영이 너무 즐겁고, 나 스스로가 사회화되어가는 걸 느낀다. 정말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식사량 자체가 달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안재현은 "나에게 버스 이동 시간은 소화시키는 시간인데, 쯔양은 아쉬워한다"며 "쯔양 안에 블랙홀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했고, 조나단은 "나도 평소 잘 먹기로 유명한데, 역시 먹방 교수님은 다르더라"며 "(쯔양을 보며) 겸손해졌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쯔양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동안 배가 너무 고프다. 촬영하는 날이 가장 적게 먹는 날이라 살이 빠진다"면서 틈틈이 간식을 챙겨먹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은 "김대호는 맛잘알에 존경할 만한 맛지식을 갖고 있다. 안재현은 앞뒤로 엄청 챙겨주고, 조나단은 볼 때마다 귀엽고 재밌는 분위기 메이커"라며 남다른 남매케미를 예고케 했다.

한편 좀 다른 먹방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21일 오후 7시50분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곽영래 기자(r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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