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전성환이 별세했다. 향년 85세.
1일 한국연극협회는 "부산 연극계 거목인 전성환 배우가 지난 달 31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9시, 장례는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진행된다.
![배우 전성환이 31일 별세했다 [사진=한국연극협회]](https://image.inews24.com/v1/8d91a5e9d88b7c.jpg)
고인은 1940년 북간도에서 태어났으며 1951년 1·4 후퇴 때 부산에 정착했다. 1963년 동생이자 배우 故 전승환과 극단 전위무대를 창단했다.
전성환은 2003년 영화 ‘청풍명원’을 시작으로 영화,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빵왕 김탁구’ '뿌리 깊은 나무’ 등에 출연했으며, 2005년에는 영화 ‘활’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