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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갑작스럽게 반려견 떠나보냈다 "스탠트 시술 잘못돼" 오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반려견을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5일 이다해는 자신의 SNS에 "너무 사랑했던...아니, 지금도 너무 사랑하는, 앞으로도 제 마음속에 영원히 잊히지 않을 우리 착한 강아지 그레이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미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마지막 순간까지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모습으로...그렇게 제 곁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수많은 생각들 속에서 괴롭고 고통스러웠고, 무엇보다 너무 보고 싶어서...매일같이 울며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레이튼을 보낸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지금도 제 핸드폰 배경화면도, 앨범 속 수많은 사진과 영상도, 집 구석구석에도 여전히 그레이튼의 흔적이 가득합니다"고 덧붙였다.

이다해 [사진=이다해 SNS]
이다해 [사진=이다해 SNS]

또 "억지로 지우려 하지도, 눈물을 참으려 하지도 않고...제 마음속에서 계속 함께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아디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반려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다해는 오열하며 "그레이튼이 기관지 협착증이 있어 스텐트 장착을 2번이나 했다. 사실 그 시술이 잘못된 거였다. 그땐 몰랐는데 애가 기침을 멈추지 않아서 원래 다닌 병원에 가 보니, 스탠트가 분지부에 가깝게 장착됐다고 하더라. 의료 자료를 세 언어로 만들어서 각국에 보냈다. 살리기 위해 엄청 노력했다. 여러분들도 많이 알아보시고 하셔야 한다. 저처럼 병원에서 급하게 (시술) 하라고 해서 했다가는 후회할 수 있다"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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