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극비 결혼? 속도 위반 때문 아냐, 아내가 원했다...아내는 LA와 관계없고 연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공개된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는 '호랑이 장가 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고, 지인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속도 위반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김종국은 "결정을 한 지 얼마 안 됐다. 급하게 하게 됐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다. 내 나이에 속도위반이면 복이다"며 "어머니가 ‘미우새’에 안 나온 이유도 결혼 준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사랑하니까 하는 거다. 아내는 모든 게 장점"이라고 자랑했다.

또 김종국은 "당연히 아내는 연하다. LA와 관련없는 한국인"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극비 결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아내가 조용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나도 조용히 하고 싶었다. 진짜 결혼하고 얘기할까도 생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