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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충동 구매는 안한다더니 "눈썹칼 150개 주문한 적 있다" 반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 피겨스테이킹 선수 김연아가 쇼핑 실수담을 털어놨다.

13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김연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아는 근황을 전하며 "결혼하고 나니 식기류 같은 생활용품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김연아 [사진=유튜브]
김연아 [사진=유튜브]

이어 김연아는 신중하게 쇼핑을 한다며 "장바구니에 담아둔 게 몇 년 된 것도 있다. 하트를 눌러놔 언제든 찾을 수 있게 해둔다. 충동구매는 절대 안한다. 짐 되는 게 싫어서"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그런데 눈썹칼 150개를 잘못 주문한 적이 있다"고 실수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새호는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김연아는 "엄마 주고 언니 주고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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