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임윤아 "요리 연기 대역 없이 직접 해...3개월 전부터 학원 다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tvN '폭군의 셰프' 요리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임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임윤아는 "셰프 역을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요리 학원 다니면서 연습했다. 자문 선생님과 셰프님들에게 가서 따로 요리를 배웠다. 요리가 매개체가 돼서 이루어지는 작품이다 보니 요리가 진짜 중요했다"고 밝혔다.

임윤아는 "현장에서 칼질과 요리 연기의 95%를 직접 했다. 요리 동작 연습을 현장에서도 엄청 했다. 쉬는 시간이 되면 슛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연습하면서 지냈다. 요리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숙지하고 인지한 상태에서 사이사이에 대사를 하고 움직여야 하니까 기억력 테스트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비화를 전했다.

또 임윤아는 "요리의 결과물로 연지영 셰프 능력을 인정하게 되니까 플레이팅 자체에도 신경 쓰게 되더라. 연지영의 요리가 곧 제 연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플레이팅 하는데도 가서 의견도 많이 내고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했다"고 덧붙였다.